[넷플릭스] 더 데이스(이미테이션 체르노빌)
더 데이스(이미테이션 체르노빌)
지난 20일 뒤늦게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다룬
"더 데이스"가 공개되었습니다.
이틀동안 8부작 감상완료를 했고,
한 줄 소감은
드라마 시작 문구를
"HBO 체르노빌에 기초로 하였음"이라고
명시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넷플릭스 제작으로 "더 데이스"는
자본은 미국자본이지만
비교적 최근에 일어난 사고,
그리고 아직도 진행중인 사고,
거기에 일본 자국에서 일어난 사고면서
일본 감독, 배우, 제작진이 만들었습니다.
1~3부까진 봐 줄만 하였습니다.
헌데 4부부터 이상해지더니
아니 4부까지는 일본 본인나라 이야기니
감정적으로 나 올 수 있었다고 봅니다.
헌데 5~7부는 한숨이 나옵니다.
긴시간의 이야기도 아닌 몇일간의 이야기를
반복내용으로 도배를 합니다.
거기에 총리역할은
다혈질의납작한 2D 캐릭터로
시종일관 보여주고요.
1~4부까진 현재그대로
5~7까지 1부오로 요약
8부 해서 최대 6부작으로
만들었으면 봐줄만 했을텐데
5부작으로 충분한 이야가를
일반적인 일본드라마와 달라
45분도 아닌닌 회당 60분에
8부작으로 만들어 놓으니
일본 재난 작품들로 봤을 때
"일본 침몰 -희망의 사람(2021)"- 보다
"더 데이스"는 작품성이나 오락성 모두 떨어지고,
"신 고지라 2016"의 발끝도
못따라가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네요.
일본침몰이나 고지라의 경우
허구의 이야기이고,
"더 데이스" 실화에 기초로 하였음에도
일본침몰과 신고지라의 완성도에
더 좋게 평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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