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테도 그렇지만..
요즘 잘나가는 팟캐스트들도 유튜브를 병행하거나 아예 옮기는 경우도 많고
아예 유튜브로 시작해서 유명해지는 경우도 많죠.
유료 결재해서 밖에서 유튜브로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분들도 많더군요.
저 역시도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주로 보는게 어떤건가 곰곰히 생각해 보면..

유명 예능의 짤 영상들..
캠핑 관련 유튜버 영상들..
영화 리뷰 영상들..
배테처럼 유튜버로 옮겨온 팟캐스트의 라이브 영상들..

그리고 최근에는 공포관련 유튜버 영상을 봅니다.
시청자가 겪은 실제 사연을 전화상으로 듣는 영상인데요.
아무래도 일방적으로 썰을 푸는 영상들 대비 리엑션이 있다보니 몰입이 높더군요.
그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야기가..
일본에 사는 분인데 쓰나미가 발생했을때 아들과 같이 겪었던 사연을 이야기 하던데
영상을 통해서 느꼈던 참담함에 비해 직접 경험한 사람의 말을 듣다 보니
그 참담함 자체가 체감이 되더군요.

여튼, 유튜브도 결재를 해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료는 화면을 계속 켜놔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보니..
최근 비소식에 태풍 소식까지 있던데 다들 조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