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던가요?
배테 청취 삼 년이면 영화 '뼈대' 구상 몇 개씩 갖고있지 않나요?
그런데 저는 아직 '서당개' 삼 년이 안됐습니다^^

아무튼지..
'남자는 세 여자 말만 잘 들으면 손해 볼일 없다'죠?^^
그 중의 한 '사람'이라는 네비게이션 음성女.

네비게이션 제품(종류)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저는 저희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이 그닥 미덥지 않습니다.
한 예로, 제가 잘 아는 길을 엉뚱하게 안내한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떠올린 영화 소재 입니다.

여기 해커 출신의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있습니다.
이 자는 캠핑카를 몰고 전국을 다니며 살인을 저지릅니다.
이 자의 범죄 수법은 자동차 네비게이션을 해킹해, 네비게이션으로 하여금
엉뚱한 곳(인적 드문 숲이나 산길)으로 안내하게 합니다.

네비게이션을 해킹하는 방법은..
요즘은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할때 네비게이션과 연동해 통화를 하더군요.
그 점을 이용하여, 범인은 운전자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중 네비게이션을 해킹해
자신의 목적지로 운전자를 유인하는 것입니다.

범인이 운전자의 전화번호를 확보하는 방법은 산수 좋은 곳의 펜션이나 리조트 예약자의
명단을 해킹하는 것입니다.
주로 여성이나 노년층을 노리는 수법이겠죠.

일전에 TV에서 보니 노래하는 AI와 가수가 노래 대결을 하더군요.
이 연쇄살인마 또한 운전자 네비게이션의 기존 안내 음성과 같은 AI 음성으로 길 안내를 하게 합니다.

범인은 펜션이나 리조트로 가는 길목 중 인적이 드문 곳에 캠핑카를 세우고,
범행 대상 운전자의 정상적 운행을 네비게이션 해킹 안내를 통해 낚아채는 것입니다.

범행후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 새로운 범행 대상자를 물색하고 같은 방법으로 살인행각을 이어 갑니다.

이 영화의 가제는..
<더 네비: 유도 살인>

스탠리님이 제작 하셨다는
<더 웹툰: 예고 살인>을 본 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