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에”, “공포의물고기”등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호러 장르를 개척한 이토 준지 원작 만화인 ‘소용돌이’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습니다. Production IG의 미국 법인과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카툰 네트워크가 동동 제작하여 2020년 방송 예정이라고 하네요.
“소용돌이”는 여고생 키리에와 그녀의 연인 슈이치가 가상의 도시인 쿠로우즈 마을에서 겪는 소용돌이에 관련된 괴현상을 다룬 코즈믹 호러 만화입니다. 1999년에 실사 영화로도 제작, 공개된 바 있었죠. (한국은 2000년 9월 개봉)
이번 에니메이션의 감독은 “충사”, “악의 꽃”등을 만들었던 나가하마 히로시이며, GTA로 유명한 게임제작사 Rockstar Games의 게임 ‘레드 데드 리 뎀션 2’에 참여했던 콜린 스텟토손이 음악을 담당합니다. 총 4 부작으로 제작 예정이며, 일본에서의 공개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네요.
이토 준지는 오히려 애니보디는 실시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 기괴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려면 실사가 나을 것 같아요.
실사로 할려면 “잘” 만들어야 할 듯요. 일본이 만화를 실사화해 논 것들을 보면…^^
아 그렇죠. ‘잘’이 선행되야 ㅎㅎ
몰랐는데, 이토 준지 선생께서 “감독”을 하신 적이 1편 있네요?
게다가 작품명이 “토미오”(남자 토미에?)
https://www.imdb.com/title/tt2562110
오 찾아봐야겠네요.
우즈마키랑 토미에는 아직도 난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