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장면에 따라서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필름에 색깔을 입히는 tinting 효과죠. 무성영화 시대 초기부터 흑백영상에 만족하지 못하고 색깔을 사용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어서, "달세계 여행"을 비롯한 조르주 멜리에스의 영화들은 직접 필름에 한 프레임씩 손으로 색칠을 했고, Lon Chaney의 "오페라의 유령"은 당시 개발중이던 2색 컬러필름을 일부 장면에서 사용하기도 했죠. 하지만 가장 흔한 방법은 특정 장면의 필름 전체에 색깔을 입히는 tinting 효과였고, 무성영화의 85% 정도가 tinting 효과를 사용했다고 하죠. 흔히 볼 수 있는게 밤이 배경인 장면은 파란색, 불이 나는 장면은 빨간색 tinting을 하는 것이고, D.W. Griffith 감독 역시 색깔의 효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국가의 탄생"에서도 tinting을 사용한 것이죠.
영화의 장면에 따라서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필름에 색깔을 입히는 tinting 효과죠. 무성영화 시대 초기부터 흑백영상에 만족하지 못하고 색깔을 사용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있어서, "달세계 여행"을 비롯한 조르주 멜리에스의 영화들은 직접 필름에 한 프레임씩 손으로 색칠을 했고, Lon Chaney의 "오페라의 유령"은 당시 개발중이던 2색 컬러필름을 일부 장면에서 사용하기도 했죠. 하지만 가장 흔한 방법은 특정 장면의 필름 전체에 색깔을 입히는 tinting 효과였고, 무성영화의 85% 정도가 tinting 효과를 사용했다고 하죠. 흔히 볼 수 있는게 밤이 배경인 장면은 파란색, 불이 나는 장면은 빨간색 tinting을 하는 것이고, D.W. Griffith 감독 역시 색깔의 효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국가의 탄생"에서도 tinting을 사용한 것이죠.
https://en.wikipedia.org/wiki/Film_tinting
저번부터 궁금했었는데 이제서야 해소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드림로드님. 국가의 탄생은 정말 놀라운영화였습니다.
그리피스의 차기작 인톨러런스도 유튜브로 짧게 맛배기로 봤는데 엄청난 연출력을 보여주더군요. 정말 영화의 아버지 답습니다.